트럼프 공약과 IRA감축법, 미국주식세금과 현명한 투자자의 준비법

 

 

2024 미국대선 후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IRA 감축법과 같은 중대한 변화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요. 오늘은 트럼프의 공약과 IRA 감축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트럼프 공약과 IRA감축법, 미국주식세금과 현명한 투자자의 준비법

 

 

공약 1. 수입관세 부과

 

트럼프의 공약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수입관세 부과입니다. 미국 제조업 활성화를 외치며 모든 수입품에 10 ~ 20% 보편적 관세를 적용하고, 중국산 제품에 한해서 60% 이상의 관세를 부여하겠다는 것이 그의 입장입니다.

또한, 트럼프는 미국-멕시코 국경을 통과하는 모든 자동차에 100% 관세를 때려버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합니다. 정말 전 세계를 뒤흔들 만한 정책이기는 합니다. 

 

 

공약 2. 법인세율 인하

 

공약 1과는 반대로 자국 우선주의의 원칙 그대로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대해 법인세율 인하를 외치고 있습니다.

현재 21%에서 15% 정도 대폭 인하를 약속했는데 실제로 트럼프는 2017 ~ 2021년 임기당시 법인세율을 35%에서 최대 21%까지 인하하였습니다.

 

 

공약 3. 석유 및 가스 산업 지원

 

트럼프는 친환경 에너지와는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전기차에 대해 완전히 옹호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일론과의 정치적인 리스크에서 아직까지는 적당히 넘어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만, 그의 초장기 연설에서는 이런 말을 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을 일부 대체할 수는 있겠지만 100%가 될 수는 없다.'라고 말입니다. 바이든과는 반대의 입장을 보이며 온실가스 배출제한하는 규정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공약 4. 감세 연장

 

트럼프는 모든 개인 감세를 연장하려는 계획에 있습니다. 따라서 세금 및 예산 전문가들은 10년간 약 3조 3000억에서 4조 달러의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약 5.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철회

 

IRA 법안에 관련해서 트럼프는 다소 비판적인 시각을 보입니다. IRA는 바이든 정부가 도입한 400억 달러 규모의 세액 공제와 전기차 보조금 지원 법안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자본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었는데, 트럼프는 바이든 정부하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비판하고, 화석연료와 원자력 발전에 좀 더 주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당선 확정 후 재생에너지, 친환경 관련 주는 바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IRA 법안은 단계적으로 일부 폐지 혹은 감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약 6.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요구 

 

트럼프는 취임부 바로 대대적인 방위비 분담금 요구 작전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매년 약 12조로 추정이 되는 금액입니다. 이를 즉각 요구할 정도로 전 세계가 트럼프 속앓이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무리

 

트럼프 공약과 미국주식세금 관련 IRA 법안의 향후 방향성은 이미 정해진 듯싶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정책 변화에 맞춰 세금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변화의 순간 위기도 찾아오지만 또 이 순간을 기회로 삼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변화를 잘 활용하는 것이 바로 현명한 투자자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