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꿀팁, 권고사직 시 주의사항

요즘 취업난이 심각한 것은 다들 아실 겁니다. 다행히도 정부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과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입니다. 오늘은 이 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꿀팁, 권고사직 시 주의사항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은 정부가 15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고용주에게 제공하는 지원금입니다.

이 제도는 고용주가 청년을 일정 기간 동안 고용하고 유지하면, 그에 대한 장려금이 지급되는 구조입니다. 즉, 청년을 채용한 고용주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정규직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즉, 청년 개인에게 직접적으로 지급되지 않고, 고용주에게 지급됩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청년들의 취업을 촉진하고, 고용주들은 재정적 지원을 받아 고용을 지속할 수 있게 되어, 양쪽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입니다.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사업자와 청년 모두 아래와 같이 특정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 지원금은 고용주와 청년이 모두 해당 요건을 만족할 때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1) 사업자는 5인이상 우선 지원대상 기업으로 신청 직전 월 1년 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가 5명 이상일 것

2) 근로자는 만 15세 ~ 34세의 청년으로 신청시점에서 6개월 이상 실업상태에 있던 사람일 것

3) 청년이 정규직으로 채용된 후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할 것

위의 신청자격과 요건을 고용주와 청년취업자가 모두 충족한 경우 고용유지기간에 따라 지원금을 받습니다. 최대 1,200만 원까지 수령이 가능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고용주에게 지급됩니다.

1) 신규채용한 청년 1인당 월 60만 원씩 1년간 지급

2) 채용한 청년이 2년 근속 시 48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청 요건 충족

고용주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후, 고용유지 기간에 대한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한, 채용된 청년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이며, 실업 상태가 6개월 이상인 청년이어야 합니다.

2) 온라인 신청

신청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세부 요건과 신청서 양식을 확인한 후, 필수 서류를 준비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3) 지원금 지급

조건에 맞는 기업과 청년이 신청 후 승인되면, 고용주는 고용 유지 기간에 따라 장려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나 제출 사항에 대해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주가 청년 취업자를 권고사직하게 되면, 고용주에게 지급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즉시 중단됩니다. 이는 이 정책의 본래 취지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권고사직 후 향후 6개월 동안은 재신청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따라서 장려금 수령을 원하는 고용주는 권고사직을 피하고, 근로자와의 고용 관계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정책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고용주에게도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서로에게 상생이 되는 정책입니다. 하지만,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하니 잘 준비하여 지원금 수급에 무리가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순히 단기적인 재정적 지원을 넘어 청년에게 일자리공급과 고용부진에 도움이 되는 정책입니다. 직원고용 시 사업주분들은 꼭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